“웨지 각도별 차이와 사용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피칭, 갭, 샌드, 로브 웨지의 특징과 활용법, 아마추어가 알아두면 좋은 웨지 선택 팁까지 확인해 보세요.”
1. 웨지(Wedge) 또는 웻지란 무엇인가?
웨지(Wedge)는 아이언 중에서도 **로프트 각도(공을 띄우는 각도)**가 큰 클럽을 말합니다. 드라이버와 우드가 비거리를 담당한다면, 웨지는 정교한 어프로치·벙커샷·짧은 거리 샷을 책임집니다.
특히 그린 주변에서 스코어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클럽이 바로 웨지이기 때문에, 각도별 특성을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웨지,웻지(Wedge) 각도별 기본 구분
웨지는 보통 44°~64° 사이의 로프트 각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아래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피칭 웨지 (Pitching Wedge, PW) – 44°~48°
- 용도: 약 90~110m 어프로치 샷
- 특징: 가장 기본적인 웨지, 낮고 직선적인 탄도로 볼을 띄움
- 활용: 풀스윙 시 아마추어가 가장 자주 쓰는 웨지
② 갭 웨지 (Gap Wedge, GW) – 50°~52°
- 용도: 80~100m 거리, PW와 SW 사이의 거리 메움
- 특징: 이름 그대로 두 웨지 사이의 ‘갭’을 메꿔주는 역할
- 활용: 정확한 거리 조절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
③ 샌드 웨지 (Sand Wedge, SW) – 54°~56°
- 용도: 벙커샷, 70~90m 거리
- 특징: 바운스 각(솔 부분이 땅에 닿는 각도)이 커서 모래나 러프에서 쉽게 빠져나옴
- 활용: 벙커샷, 깊은 러프, 중거리 어프로치
④ 로브 웨지 (Lob Wedge, LW) – 58°~64°
- 용도: 30~70m 짧은 샷, 높은 탄도 필요할 때
- 특징: 공을 매우 높이 띄워 세게 떨어뜨릴 수 있음
- 활용: 벙커 턱이 높거나, 그린 주변에서 짧게 세워야 할 때
로브웻지
3. 각도별 샷 특징 비교
웨지 종류 로프트 각도 평균 거리(아마추어 기준) 주 사용 용도
피칭 웨지 (PW) | 44°~48° | 90~110m | 기본 어프로치, 풀스윙 |
갭 웨지 (GW) | 50°~52° | 80~100m | 거리 메우기, 정교한 샷 |
샌드 웨지 (SW) | 54°~56° | 70~90m | 벙커샷, 러프 탈출 |
로브 웨지 (LW) | 58°~64° | 30~70m | 높은 탄도, 짧은 거리 세우기 |
4. 웨지 각도 선택 시 고려할 점
(1) 아이언 로프트 차이 확인
최근 아이언은 로프트가 세워져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9번 아이언이 40°라면 PW는 44° 정도가 됩니다. 이때 갭 웨지를 추가해 각 클럽 간 4~6° 간격을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2) 플레이 스타일
- 러프·벙커에서 어려움이 많다 → 샌드 웨지 필수
- 그린 주변에서 짧게 세우는 샷을 자주 한다 → 로브 웨지 필요
- 풀스윙 위주의 플레이 → 피칭·갭 웨지만으로도 충분
(3) 바운스 각도(Bounce)
웨지는 로프트뿐만 아니라 바운스도 중요한데, 땅과 맞닿는 솔 부분의 각도입니다.
- 바운스가 큰 웨지(10° 이상): 벙커, 러프에서 유리
- 바운스가 작은 웨지(8° 이하): 단단한 페어웨이, 낮은 러닝 어프로치에 적합
5. Q&A
Q1. 아마추어는 웨지를 몇 개 갖추는 게 좋나요?
→ 최소 피칭(PW), 샌드(SW) 2개는 기본. 여유가 된다면 갭(GW)까지 추가해 3개 구성이 이상적입니다.
Q2. 로브 웨지는 꼭 필요할까요?
→ 초보자는 오히려 실수할 위험이 큽니다. 상급자나 숏게임에 자신 있는 골퍼라면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Q3. 웨지 간격은 몇 도 차이가 적당한가요?
→ 보통 4°~6° 간격이 이상적입니다. 예: PW 46° – GW 50° – SW 54° – LW 58°.
6. 정리
웨지는 각도별로 쓰임새가 명확히 다릅니다.
- PW(44°~48°): 기본 거리 어프로치
- GW(50°~52°): 거리 갭 메움
- SW(54°~56°): 벙커·러프 전용
- LW(58°~64°): 높은 탄도, 짧은 세워치기
결국 웨지는 단순히 개수보다 자신의 아이언 로프트·플레이 성향·필드 환경에 맞춰 구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올바른 웨지 세팅만으로도 스코어를 3~4타 줄일 수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일상과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이버 샤프트 선택 기준과 5S, 6S의 의미 총정리 (0) | 2025.09.08 |
---|---|
전위치료기 효과와 부작용, 헬스트론 특징까지 정리 (0) | 2025.09.07 |
강풀 타이밍 줄거리와 조명가게와의 연결고리 (0) | 2025.09.06 |
저탄고지 다이어트 식단 구성과 간식 추천 가이드 (0) | 2025.09.06 |
황기 효능과 부작용, 일상에서 활용하는 방법 총정리 (0) | 2025.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