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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Wedge),웻지 종류 및 각도별 차이와 선택 가이드

조제복 2025. 9. 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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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웻지 각도별 활용법

“웨지 각도별 차이와 사용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피칭, 갭, 샌드, 로브 웨지의 특징과 활용법, 아마추어가 알아두면 좋은 웨지 선택 팁까지 확인해 보세요.”


1. 웨지(Wedge) 또는 웻지란 무엇인가?

웨지(Wedge)는 아이언 중에서도 **로프트 각도(공을 띄우는 각도)**가 큰 클럽을 말합니다. 드라이버와 우드가 비거리를 담당한다면, 웨지는 정교한 어프로치·벙커샷·짧은 거리 샷을 책임집니다.

특히 그린 주변에서 스코어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클럽이 바로 웨지이기 때문에, 각도별 특성을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웻지


2. 웨지,웻지(Wedge) 각도별 기본 구분

웨지는 보통 44°~64° 사이의 로프트 각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아래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피칭 웨지 (Pitching Wedge, PW) – 44°~48°

  • 용도: 약 90~110m 어프로치 샷
  • 특징: 가장 기본적인 웨지, 낮고 직선적인 탄도로 볼을 띄움
  • 활용: 풀스윙 시 아마추어가 가장 자주 쓰는 웨지

② 갭 웨지 (Gap Wedge, GW) – 50°~52°

  • 용도: 80~100m 거리, PW와 SW 사이의 거리 메움
  • 특징: 이름 그대로 두 웨지 사이의 ‘갭’을 메꿔주는 역할
  • 활용: 정확한 거리 조절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

③ 샌드 웨지 (Sand Wedge, SW) – 54°~56°

  • 용도: 벙커샷, 70~90m 거리
  • 특징: 바운스 각(솔 부분이 땅에 닿는 각도)이 커서 모래나 러프에서 쉽게 빠져나옴
  • 활용: 벙커샷, 깊은 러프, 중거리 어프로치

④ 로브 웨지 (Lob Wedge, LW) – 58°~64°

  • 용도: 30~70m 짧은 샷, 높은 탄도 필요할 때
  • 특징: 공을 매우 높이 띄워 세게 떨어뜨릴 수 있음
  • 활용: 벙커 턱이 높거나, 그린 주변에서 짧게 세워야 할 때
    로브웨지
    로브웻지

3. 각도별 샷 특징 비교

웨지 종류 로프트 각도 평균 거리(아마추어 기준) 주 사용 용도

       
피칭 웨지 (PW) 44°~48° 90~110m 기본 어프로치, 풀스윙
갭 웨지 (GW) 50°~52° 80~100m 거리 메우기, 정교한 샷
샌드 웨지 (SW) 54°~56° 70~90m 벙커샷, 러프 탈출
로브 웨지 (LW) 58°~64° 30~70m 높은 탄도, 짧은 거리 세우기

4. 웨지 각도 선택 시 고려할 점

(1) 아이언 로프트 차이 확인

최근 아이언은 로프트가 세워져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9번 아이언이 40°라면 PW는 44° 정도가 됩니다. 이때 갭 웨지를 추가해 각 클럽 간 4~6° 간격을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2) 플레이 스타일

  • 러프·벙커에서 어려움이 많다 → 샌드 웨지 필수
  • 그린 주변에서 짧게 세우는 샷을 자주 한다 → 로브 웨지 필요
  • 풀스윙 위주의 플레이 → 피칭·갭 웨지만으로도 충분

(3) 바운스 각도(Bounce)

웨지는 로프트뿐만 아니라 바운스도 중요한데, 땅과 맞닿는 솔 부분의 각도입니다.

  • 바운스가 큰 웨지(10° 이상): 벙커, 러프에서 유리
  • 바운스가 작은 웨지(8° 이하): 단단한 페어웨이, 낮은 러닝 어프로치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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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Q&A

Q1. 아마추어는 웨지를 몇 개 갖추는 게 좋나요?
→ 최소 피칭(PW), 샌드(SW) 2개는 기본. 여유가 된다면 갭(GW)까지 추가해 3개 구성이 이상적입니다.

Q2. 로브 웨지는 꼭 필요할까요?
→ 초보자는 오히려 실수할 위험이 큽니다. 상급자나 숏게임에 자신 있는 골퍼라면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Q3. 웨지 간격은 몇 도 차이가 적당한가요?
→ 보통 4°~6° 간격이 이상적입니다. 예: PW 46° – GW 50° – SW 54° – LW 58°.


6. 정리

웨지는 각도별로 쓰임새가 명확히 다릅니다.

  • PW(44°~48°): 기본 거리 어프로치
  • GW(50°~52°): 거리 갭 메움
  • SW(54°~56°): 벙커·러프 전용
  • LW(58°~64°): 높은 탄도, 짧은 세워치기

결국 웨지는 단순히 개수보다 자신의 아이언 로프트·플레이 성향·필드 환경에 맞춰 구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올바른 웨지 세팅만으로도 스코어를 3~4타 줄일 수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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